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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이시

5

의지박약이라 인강 완강해본 적이 손에 꼽는데 50강 다 듣고 숙제하고 후기까지 쓰네요
1강당 20분 안 되는 짧은 시간과 어렵지 않은 난이도, 많지 않은 숙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영어가 안되면 이해 안되서 다시 듣고 숙제하는데 은근 오래걸리고 계속 틀려서 한숨 나오지만 일단 뭔가 해냈단게 중요하죠
당연히 이 강의만 듣고 영어를 척척 알아듣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듣기 전에 비해 뭔가 늘었다는걸 느껴요
전 복습을 안해서 숙제하면서도 문장 틀리고 했지만😅 복습을 꾸준히 하신 분들은 훨씬 늘으셨겠죠..?
사실 처음엔 평범한 영어회화 강의라고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다르단 걸 느꼈어요. 제가 if절이나 가정법 진짜 이해 못했는데 프랭크쌤 설명 들으니까 알겠더라고요... 강의 짜임새를 잘 짜셨더라고요. 회화강의나 교제를 봐도 보통 시제 한꺼번에 배우고 if절 가정법 가정법 과거완료 연달아 배우는데 안 그래도 한국어에 없는 표현이라 머릿속이 엉킨 와중에 비슷하게 생긴 구문들이 와다다 나오니까 더 헷갈리는데ㅠㅠ 프랭크쌤 강의는 1강이 짧아서 한번에 저 내용들이 다 나올 수가 없고, If는 19강에 나오는데 그 뒤로 완료시제를 배웠다가 35강에 가정법이 나와서 덜 헷갈렸어요.
숙제는 뭐가 중요한가싶지만 1강에 짧게는 5문장 보통 8문장 쓰기인데 중복 빼도 합치면 대략 350문장이 넘으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내가 끙끙거린 시간만큼 실력이 늘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같은 의지박약이는 절대절대 자의로 영어로 300문장을 써낼 수가 없기 때문이죠...
시스템 오류인지 듣다가 이해 안되서 약간 뒤로 누르고 싶어도 영상 스크롤바 클릭이 안되서ㅡㅡ 답답했던 점만 빼면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